대한민국 캠핑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한국캠핑캐라배닝연맹의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냅니다.
얼마 전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한국의 지위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변경했습니다.
UNCTAD가 1964년 설립된 이래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지위를 변경한 것은 유엔 역사상 한국이 처음입니다.
세계에서 원조를 받던 가난한 나라 한국이 이제는 글로벌 리더 국가로 성장한 것입니다.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전 세계는 한류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의 인기는 이미 큰 흐름이
되었고, 음식, 한복, 의료, 영화는 물론 4차 산업혁명의 선두 ‘선진 한국’은 세계인의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국방력과 반도체, 경제력 등에서도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국격의 향상 뒤에는 높은 국민 의식이 있습니다.
한류열풍에 더해 캠핑캐라배닝은 또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캠핑 시장도 600만 캠퍼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2023년에는 강원도 삼척시에서 세계대회가 열린다니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1994년 7월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캠핑캐라배닝연맹은 그동안 대한민국 캠핑 문화를 이끌어 왔습니다.
매년 열리는 아시아대회와 세계대회에 참가하여 세계 각국의 캠퍼들과 작은 지구촌을 경험하며
한국의 정을 나눠왔습니다. 동해, 가평, 완주에서 세계대회를 치르며 여러 나라의 캠퍼들에게 한국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알리고 경험하게 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역동하는 건강한 나라 대한민국을 각인시켜 왔습니다.
캠퍼들의 어깨가 무거워졌습니다. 찾아오는 이들을 잘 안내해야 합니다. 대한민국 자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그들이 잘 찾아다니며 잘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이들이 대한민국의 자연과 역사와 문화를 홍보하는 전도사가 될 것입니다.
한국캠핑캐라배닝연맹은 캠퍼들에게 큰집입니다. 캠퍼들이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장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필요한 정보가 소개되고 새로운 정보가 모이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이 큰 집에서는 대한민국이 잘 들여다보여야 합니다.
한국캠핑캐라배닝연맹 홈페이지가 건강하고 행복한 목소리로 시끌시끌 하기를 기대합니다. 600만 캠퍼들의 건강한
목소리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이끄는 ‘캠핑 한류’의 큰 걸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한국캠핑캐라배닝연맹의 장경우 총재님과 이재복 부총재님은 환경을 가까이하고 가족, 친구,
동료, 연인, 동호인들과 함께하는 건전한 캠핑 문화가 정착되는데 큰 노력을 해왔습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을 벗
삼고 자연이 주는 풍성함에 감사하자’는 슬기로운 주장에 공감하며 응원을 보냅니다.
경인지역 대표 언론 중부일보는 600만 캠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알리면서 대한민국 캠핑 발전에 동행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캠핑 문화 발전은 물론 세계 속에 ‘캠핑 한류’의 확산을 위해 한국캠핑캐라배닝연맹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600만 캠퍼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 중부일보 회장 (경영학박사)임완수 -